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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말할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바로 "소비지향적인 기기"입니다. 이 말은 아이패드 1세대를 스티브잡스가 소개했을때 강조를 했던 말중에 하나 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분명히 맞는 말이지만 스티브 잡스는 무턱대고 소비적인 기기라고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의 소비적인 성향을 띄는 기기이고 우리 "애플"에서는 이런한 소비적인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해소해줄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라는 의미로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애플이나 스티브 잡스는 오랜기간 준비해왔고 타 OS의 타블렛 버전이 컨텐츠 없이 나오는 상황과 비교를 하자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글은 여러 개의 시리즈 처럼 써나갈것 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서 우러나오는 글이니 이점을 감안 하시고 읽어 주시길 부탁합니다. 다른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간단하게 작성하려고 평어체를 사용합니다.

필히 1탄을 읽어 주시고 다음글을 아주 "가볍게"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1/04/04 - [Tutorial] - 아이패드로 이해하는 생산성 최대화의 지름길-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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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산적 VS 소비적


생산과 소비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사전적인 의미 안에서 간단히 말하자면 생산은 무엇을 만들고 창조하는 행위고, 소비는 이미 만들어지거나 생산될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런데 생산”적” 혹은 소비”적” 이라는 수식어가 하나 더 붙으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

혹자는 아이패드가 생산”적”이지 않다고 한다. 그 이유로 각종 프로그램과 포토샵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무엇인가를 창조할 수 없다고 하기 때문이다. 수십만 원이 넘는 포토샵이나 무겁고 익히기 어려운 어플리케이션이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생산적인 컴퓨팅 활동 지표의 기본이 된 것 같다. 그러니 엄밀히 말해 이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며 틀리지 않다. 그러나 생산적이라는 말을 아래와 같이 이해한다면 어떨까? 
(노트북만 구매하면 포토샵이 그냥 설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용자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글일 것이다.)

다른 혹자는 아이패드는 매우 생산”적”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켤 시간을 단축하여 이메일 체크나 할 일 관리 혹은 일정 관리가 쉽고 시간을 아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자책이나 PDF 와 같은 파일은 노트북에서 이용하는 것. 전보다 오히려 더 나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즉 이는 단순히 아이패드로 무엇을 만들고 창조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환경을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는 의미의 생산적인 활동이 되는 것이다. 느낌상 “그 시간 아껴서 공부를 더 했다면 서울대는 갔겠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일까? 

1편에서 말했듯이 아이패드는 노트북과 경쟁 상태 혹은 비교 대상이 아니다. 노트북의 보완 기기로 이해를 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노트북이 할 수 있는 수십만 원짜리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돌리는 것을 아이패드에서 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적용하면 오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아이패드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비교 대상이 아닌 보완 기기로 관점을 돌렸다면 이제 새로운 의문이 생긴다. 과연 다른 타블렛과의 비교는 어떨까?

아이패드를 좋아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은 늘 말하는 것이 있다. 아이패드는 소비적인 기기일 뿐이다. 그러나 주위를 돌아보자. 아이패드만이 유일하게 오피스 프로그램을 “제대로” 돌릴 수 있는 타블렛기기라는 것이다. 오피스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유용하게 생산”적”으로 만들어주는 타블렛 기기도 역시 아이패드가 유일하다. 하루가 멀다하고 삶을 생산적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지고 있다. 음악을 창조하고 비디오를 촬영, 편집하며 사진을 꾸미는 것 모두 아이패드만이 "진짜" 제대로 해낸다
(어플 갯수보다는 퀄러티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부류에게 과연 갯수의 팽창없이도 퀄러티의 증가를 가지고 올 수 있나 물어보고 싶다.)

아이패드 대항마들이 내세우는 장점의 하는 바로 플래시 재생 능력과 고해상도의 비디오 플레이 능력이다. 거기에 하나같이 전부 가장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하였다. 과연 이것들에는 아이패드를 말할 때 들이대는 생산과 소비에 대해 그 누구라도 같은 잣대를 들이 내밀며 말을 한 적이 있는가? 즉 타블렛이 가져야 하는 활용도와 생산적인 측면은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 말하는 그런 측면의 활용도와 생산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패드를 생산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삶에서의 생산적인 시간 배분이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 대체할 수 있는 작업을 아이패드로 옮기고 그로 인해서 시간의 활용성이 높아진다면 그것이 바로 아이패드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생산성이다.  이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를 부팅하고 기다리는것이 아닌, 전공 서적을 읽기위해 두껍고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닌것이 아닌, 잡지를 읽기 위해 가판대를 찾아서 잡지를 사 읽는 것이 아닌 아이패드에서 곧바로 즐기는 것. PDF를 (어울리지 않는) 와이드 스크린이 아닌  A4 사이즈에 가장 가까운 4:3 비율 10인치 화면에 서 읽는 것.  이것이 바로 생산적인 소비 활동이 되는 것이다. 잡지를 사기 위하여 가판대를 찾아갈 시간 아껴서 공부하면 서울대 간다라는 명언을 잊지 말도록 하자
(아이패드와 타 기기를 연결하여 주는 통로인 iCould의 등장으로 말미암아서 아이패드에서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만들어진 것을 공유하기가 더욱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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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후에 이런 저런 일도 많고 글이 중구난방이라서 다듬는데 2달이 걸렸습니다. 이점은 매우 죄송합니다. 
3탄으로 쓸만한것이 있나 모르겠네요. 이제 부터는 말 그대로 확장판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클라우드와 연계하여 활용할 만한 아이디어 혹은 아이패드를 좀 더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아이패드의 생산과 소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누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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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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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v2jun 2011/06/16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산과 소비... 공감가는 글입니다.
    아이패드... 확실히 일정 부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하루를 좀 더 생산적이 되도록 해 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히 보내시길~^^

  2. 아적 2011/06/16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올라왔군요. 잘 읽었습니다.
    아이패드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입장에서,
    관심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좀 더 실질적인 업무활용 '아이디어'가 담긴 3탄도 기대하겠습니다. ^^;

    제 경우에는,
    매일 아침마다 플랜트 현장 점검 나가면서 오늘 필요한 절차서, 일일업무일지 등을 아이패드에 담아 갑니다.
    전보다 종이가 많이 절약되지요.
    절차서(PDF)는 굿리더에서 열어서 pdf에 직접 메모를 남기면서 점검사항을 기록하고,
    일일업무일지는 아래아한글 파일(Hwp)인데,
    한컴뷰어에서 메모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물론 어떤 다른 앱에서도 불가능한 일이지요)
    화면캡처(!)를 해서 Upad로 열고, 기록합니다. (Upad는 Camera roll 파일을 배경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랜트에서는 3G도 차단되어 있는 곳이 많아서
    아직 클라우드 활용은 적극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Ucloud를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있긴합니다.
    가끔 집에서 업무를 이어서 할 때 편리하지요.

    아 참,
    그리고 아이폰, 아이패드의 기본 메모앱을 사용하시는 분들께 한가지 팁.
    네이버 메일계정을 아이폰에 설정하면 아이폰-네이버간 Over the air 메모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에도 같은 계정을 설정해주면 아이폰-아이패드간에도 동기화가 됩니다.

  3. 김훈 2011/06/17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에서 미국의 한 대학이 학생들 모두에게 아이패드를 주고 교수는 강의시간에 아이패드를 이용해 강의를 하고 도움이 될만한 레퍼런스들을 그자리에서 아이패드로 전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생산성의 극치가 아닐까요? 도서관 쫒아다니며 복사카드 신청하고 줄서서 복사하는 시간 아껴서 공부하면 뭐가 되도 되겠다! 이런 명언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4. 자라너구리 2011/07/06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입니다.

    확실히 사람들이 아이패드의 개념을 놋북의 연장에 가깝게 생각 하는 경향이 크죠, 분명 아이패드와 놋북을 비교 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이 글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 했으면 하네요...

    아이패드는 분명 놋북과는 길이 다른 녀석이라는 걸 말이죠.

    저도 textastic 라는 프로그램이 win32를 구동 하지 않고 여차저차 문제가 많아 고민 하고 있었는데 스스로도 놋북과 아이패드를 같은 걸로 생각 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에 맞는 사용 법을 생각 해야 겠군요.

    글이 두서 없이 길었는데 정말 속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의 글이어서 그랬나 봅니다.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