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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2011 의 마지막 소개를 장식한 iCloud 는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서 무슨 서비스 인지 볼수 있습니다. 정리를 간단히 하여 아직 못본분들을 위해서 소개를 할까 합니다. 모든 사진은 Apple 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사진의 출처는 이곳 동영상에서 캡쳐를 하였습니다. http://www.apple.com/apple-events/


iCould (이하: 아이클라우드)
스티브 잡스는 이번 WWDC 2011 에서 MobileMe 는 실패작이라고 단정지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미를 통해서 배운것을 기초 삼아서 아이클라우드를 준비하였고 발표한다고 합니다. 아이클라우드의 기본 개념은 9가지입니다. 그 9가지 중요 개념을 키노트의 시점으로 하나씩 간단하게 정리하여 봅니다. 


1. 연락처의 기본 싱크 기능

 
그간 구글 연락처나 아웃룩 연락처를 사용하던 사용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중에 하나인 자동 백업 기능을 아이클라우드를 통해서 해결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맥에서 업데이트된 연락처는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이 되고 백업된 연락처는 등록된 다른 기기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방식입니다. 아이튠즈와 동기화를 잘못하여 연락처가 날아갈 걱정이 하나 줄어드는 셈입니다.

2. 달력 일정의 자동 동기화 기능

 
하나의 애플 아이디를 가지고 이를 이용하여 애플 기기에서 등록된 달력 일정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시키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iCal 이나 구글 캘린더등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이었으나 다른 점은 복잡한 "설정"이라는 하나의 항목이 빠진것입니다. 즉 자동으로 내가 소유한 애플 기기에서 모든 일정을 나눠보는 방식입니다. 이미 있는 서비스이지만 이번 아이클라우드에서는 매우 편하고 쉽게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기에 타 사용자와의 달력 일정 공유도 가능하여져 기본 캘린더 어플의 활용도는 매우 높아질듯 합니다.

3. Me.com 이메일 계정 

 
특별한것은 눈에 띄지 않지만 모바일미를 통해서 me.com 의 이메일 계정을 만들거나 구매할수 있던 것을 간단하게 모든 iOS 디바이스 기기 사용자에게 나눠줍니다. 지메일을 겨냥하여 No Ads 광고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지메일 광고에 지친이들에게는 분명히 좋은 소식입니다.

4. 아이튠즈 구매 내역 확인 가능



이 부분은 애플 특유의 포장술이 발휘됩니다. 하나의 기기에서 구매한 어플은 다른 기기에도 자동으로 다운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동 다운로드라는 기능이 더해지긴 했으나 이보다 더 반가운점은 바로 구매 내역의 확인입니다. 그간 내가 구매를 했나 안했나를 확인하는 길은 매우 복잡하고 힘들었으나 이제는 구매 내역을 앱스토어에서 직접확인하여 다운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구매 내역은 검색의 지원으로 약간 더 편해집니다. 그러나 카테고리의 구분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의 구매 내역 확인은 아직 불가능하므로 애플에서 나아갈 길이 좀더 멀어 보입니다.

5. 아이북스의 구매한 책 자동 다운로드와 북마크 자동 싱크


아이튠즈의 어플 다운로드와 마찬가지로 구매한 책은 자동으로 내가 소유한 다른 iOS 기기에 자동으로 다운로드 됩니다. 그리고 북마크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해서 자동으로 백업되고 동기화되어 어느 기기에서 책을 읽더라도 읽었던 지점이나 북마크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다시 읽기를 할 수 있습니다.

6. 하루에 한번 자동 동기화


하루에 한번 와이파이를 통하여 내가 가진 어플 정보와 데이타 그리고 사진, 비디오는 물론이거니와 기기 세팅까지도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이 됩니다. 자동 백업이 되므로 게임을 실수로 삭제하였다고 해도 다시 다운받으면 자동으로 어플 데이타가 복원되어 모든 정보가 살아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7. 도큐멘트 자동 저장과 백업


iOS 기기에서 만들어진 도큐멘트 (키노트, 페이지 그리고 넘버스) 는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에 저장이 되고 백업이 됩니다. 이는 내가 소유한 다른 기기에서 자동으로 동기화가 되어 작업의 연속성을 보장합니다. 현재로는 애플의 공식어플인 페이지스, 키노트 그리고 넘버스만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기조연설에서 스티브 잡스는 iCloud Storage API 를 공개한다고 했으므로 생산성을 지원하는 다른 어플들의 지원을 한번 기대해 봅니다.

8. Photo Stream


기본 골격은 다른 클라우드 서버와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약간의 제한이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1000장의 포토 스트림이 지원되며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은 30일후에 삭제가 됩니다. 즉 30일안에 맥이나 PC 로의 다운로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Harddrive in the sky" 를 말 그대로 지원하는 반면에 애플의 클라우드 방식은 약간의 제한이 있기에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한번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9. 아이튠즈와 아이클라우드


이 부분은 앱스토어와 마찬가지로 특별할 것이 없는 아이튠즈 음원 구매 내역의 지원입니다. 손쉽게 확인하여 원하는 곡 혹은 구매한 모든 곡을 내가 소유한 iOS 나 맥에 자동으로 다운받는 기능입니다. 즉 한국에서는 해외곡의 음원이외에는 이 부분은 크게 어필할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10. 그리고 One More Thing (Very Small)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

   


기본적인 개념은 이렇습니다. 내가 구매한 CD를 아이튠즈를 통해서 리핑합니다. 리핑을 하여 그 목록을 아이튠즈에서 스캔을 하고 같은 음원이 아이튠즈에 있다면 내가 가진 기기에 아이튠즈를 이용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곡 수에 상관없이 24불99센트의 일년제 가격입니다. 만약에 내가 가진 음원이 아이튠즈에 매치하는 곡이 없을 경우에는 직접 업로드를 하여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4불99센트의 가격이지만 대다수의 해외 사용자들은 괜찮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구매한 한국 CD 들입니다. 이는 당연히 아이튠즈에 없는 음원이고 이를 아이클라우드에 올려서 즐기는 방법은 24불 99센트입니다. 아래에 밝히겠지만 아이클라우드의 기본 용량은 5기가바이트 입니다. 과연 24불99센트의 가격에 5기가만 포함한 것인지 아니면 여기에 더한 용량이 주어질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구매한 음악과 어플 그리고 책은 용량에 포함하지 않으며 Photo Stream 역시 이 용량에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대로 24불99센트에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를 구매한다면 내가 가진 음원의 업로드가 이 용량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따로 용량을 더 주는 것인지 아니면 무제한 용량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부분이 속시원히 밝혀져야 한국 사용자들에게 24불99센트가 과연 적합한 가격인지 아닌지 가늠할 수 있을듯 합니다.

One More Thing 을 포함하여 아이클라우드에서 10가지의 중요한 부분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모든 서비스가 이미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들입니다. 애플에서 예쁘게 잘 포장하여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즉 사용자 환경을 매우 쾌적하고 편하게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 기존에 있는 서비스를 이렇게 사용자 입장에서 편하게 만든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는 이번 키노트에서 과연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만 했습니다.

다만 애플의 주요 고객인 미국인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좀 더 많았다는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이런 모든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필히 차세대 통신이 발빠르게 자리잡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WWDC 2011 iOS 5 총정리
2011/06/06 - [First Look] - 애플 WWDC 2011 총정리 - iOS 5

과연 애플에서 야심차게 10년간 준비해왔다고 밝히고 모바일미까지 죽여가면서 시도하는 아이클라우드는 어떻게 될까요? 댓글로 아이클라우드에 대한 생각을 적어주시면 다른 분들도 보시고 같이 토론하면 좋겠습니다.

iCloud 를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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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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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rai의 생각

    Tracked from rairao's me2day 2011/08/03 18:04  삭제

    어제 and님이 언급했던 아이폰 탈옥 후 이전설치했던 앱의 재설치 귀차니즘을 해결하는 기능이 iOS5 버전업 이전에 살짝 적용되어있더라구요.. 이미 WWDC 2011에서 발표한 것인데 iCloud를 통한 구입목록이 바로 그것입니다. WoW 편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KzKorea300 2011/06/08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글 잘보고 있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iCloud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7만 지원하고 윈도우XP는 지원 안 한다 라고 하네요?! 사실일까요?

  2. 박부영 2011/06/08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과 같은 가격에 같은 용량을 제공한다면 옮기고 싶네요. 구글 30G사용 중입니다.

  3. 다니엘 2011/06/0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_ _)
    깔끔한 정리 덕분에 이해하기 쉬웠어요ㅎ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4. BlogIcon 구기 2011/06/08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쨌든 기대되는 서비스입니다. 일단 연락처랑 북마크 자동동기화만으로도.+_+

  5. BlogIcon iPhone Blog 2011/06/08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는 아쉽게도 윈도우 xp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회사 컴퓨터는 꼭 xp만 사용해야 하는데 큰일이군요. 쩝

  6. 김훈 2011/06/08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제 아이폰의 앱스토어에 구름 모양 아이콘이 뜨는군요. 구매 내역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편하네요~

  7. 이권승 2011/06/08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아이클라우드 봤을때는 우와 했는데 이렇게 정리된글 보니
    애플이 잘 포장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유저가 사용하기 편하게 만드는 것은 무시할수 없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8. DJ.Alfonso 2011/06/09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XP 미지원이라니.. 추후에라도 확대되었으면 좋겠군요 ㅠㅜ 암튼 iCloud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크게 와닿는 부분에서 많이 편해지니 좋군요ㅎ

  9. 천지인 2011/06/10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튠스 매치의 경우 아마도 극소수 아이튠스에서 서비스하는 국내 메이저 음원을 제외하고는 거의 올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보입니다.. 라이센스 계약이 성사된 해외 4대 메이저 음반사 위주로 흘러가되, 추후 각국의 음원 권리자나 단체들과 라이센스 계약이 이뤄지는 선에서 본격적으로 풀릴 듯 하네요..
    설령 iCloud에 파일을 직접 올린다 손 치더라도 발표 그대로 5GB 무료 선에서 동기화를 하는 정도로 활성화될 뿐이라고 봐요..
    P2P 개념으로 파일을 지인에게 보내는 용도라면 i메시지에서 가능하려나 모르겠군요.. 아마도 한국 내에서는 그 마저도 통신사 트래픽 정책으로 인해 비용상의 유무료를 떠나 한 번 보낼 때 드는 용량 하한선을 곧 두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카카오톡 이슈만 보더라도 충분히 짐작이 가는 편이라서;;

    암튼 결론은 개인 음악 파일의 스트리밍은 저작권을 요구하는 법인 권리자들의 담합과 견제로 인해 라이센싱 과정 없이 풀었다가는 소송에 휘말릴게 뻔하다는 점이지요.
    실질적으로 즐기고자 한다면 여전히 개인 넷하드나 Nas, 원격재생 앱, 그리고 국내 유료 구매 스트리밍으로 밖에 즐길 수가 없겠네요.